하수구 막혔을 때 뚫을 수 있는 세제는?
하수구 막혔을때 아마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을 건데요???
어떻게 하나요?
쇠로 된 이상한 거로 쑤시고
다이소가서 이상한거 막 많이 사 오시고 해 보고
돈도 많이 날리죠?
자~~
생각해보세요...
하수구를 막히게 하는 게 뭐가 있나요?
머리카락, 석회 이두가지가 가장 큰 이유입니다.
대부분 이두가지가 엉키면서 굳어버립니다.
그러다 보면 아랫집에서 화장실 천장을 열어서 내 집 하수구를 뜯어서 털어내 봐야 합니다.
근데 이게 워낙 민폐이고
비용도 쉽지 않고 막힌 데를 한 번에 찾으면 다행인데
그렇지 못하면 난관입니다.
그리고 최신 아파트들은 하수구가 바닥에 매립으로 묻어져 있으면 이것도 못해요
바닥을 뜯는데요~~~
그래서 두 가지 제품을 사용해 보시라고 안내해 드립니다.
저는 모텔을 10년 넘게 운영하면서 여러 가지 방법을 다 해봤고 40개 넘는 객실을 운영하면서
다 시도해 본 결과입니다.
첫 번째는 유한 락의 펑크린입니다.
두 번째는 그린코리아 석회 제거제입니다.
사용방법을 알려드립니다.
하루는 펑크린만 종이컵 한 컵씩 시간 나는 데로 막힌 하수구에 넣습니다.
1L 한통을 다 써도 좋습니다.
다음날에는 석회 제거제를 작은 휴지통에 물을 받은 후 종이컵 한 컵 넣어서 희석해서 붙습니다.
석회 제거제는 좀 비싼 편이라 많이 쓰기는 부담되는데요...
우선 2~3번 정도만 합니다.
희석을 하는 이유는 원액 그대로 하면 액체가 묻는 면적도 적지만 독한 냄새가 처음에 확 나면서
처음 액체가 닿은 부분만 녹이고 지나가 버립니다.
그래서 희석을 해서 최대한 천천히 많이 녹이려는 게 목적입니다.
두 방법 모두 냄새가 좀 나야 잘 녹고 있는 겁니다.
고약한 냄새가 날수록 녹아내려가는 중인 겁니다.
냄새는 좋지 않은 거예요 환풍기를 켜시고 화장실 문 잘 닫아두세요.
위의 유튜브 동영상은 제가 직접 사용 중 장면을 촬영해서 올린 영상입니다.
보시고 우리 집에서 사용할 때 놀라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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