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에어컨 찬바람이 안나올때 자가 가스점검
오래된 에어컨을 사용하다보면
너무 무더워진 한여름 갑자기 냉기가 나오지 않는거 같을때가 있습니다.
직접 고치시기에는 부수자재 비용이 더 들어가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고장인가 아닌가만 점검하는
눈으로 귀로 확인가능한 1차적 방법만 소개해 보겠습니다.
점검방법
에어컨은 실내기와 실외기로 나누어 집니다.
실내에 설치된 기계가 실내기
실외에 설치된 기계가 실외기
쉽죠?
우선 실내기를 터보보드 또는 무조건적으로 냉방을 강하게
작동하는 버전으로 작동시킵니다.
이유는
온도로 설정했을때는 온도기준으로 작동을 하다 꺼지다를 반복합니다.
그래서 강제적으로 무조건 작동하는
일반적으로는 터보모드 같은 특수 모드가 있습니다.
이와 같은 모드로 작동을 하면
실외기는 무조건 적으로 강제 작동을 합니다.
이때에
실외기에서 웅~~~하면서 PAN이 돌아가야 합니다.
선풍기처럼 날개가 있는데 이게 세차게 잘돌아야 합니다.
그리고 웅~~~하는 모터음등이 나야 정상입니다.
모터 즉 PAN이 안돈다면 모터 고장입니다.
절대적으로 냉기를 발생할 수 없습니다.
고장입니다.
수리비 20만원이상도 생각해야 합니다.
혹시 이부분은 이상이 없이 돌아가는거 같을때를 말해보겠습니다.
실외기 우측 또는 좌측을 보시면
에어컨가스(프레온가스)가 들어오고 나가는 배관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사진과 거의 다 똑같은 형태일 겁니다.
사진과 같이 물기가 송글송글하게 맺히고
많이 더운날에는 물이 뚝뚝 떨어집니다.
두개의 뭉치가 온도가 거의 비슷하게 차갑다면 실외기와 실내기간의
에어컨 가스 교류가 잘되고 있는 겁니다.
위의 사진은 아주 정상인 상태입니다.
그렇다면 위의 사진은 뭘까요?
얼음이 생깁니다.
두개의 배관중
한개에만 저 사진처럼 얼음이 생깁니다.
가스 부족 또는 가스 과다
상태입니다.
또는
가스를 밀어주는 실외기의 콤프레샤(펌프와 같은역할)가
가스를 정상적으로 밀어주지 못할때
이런 상황이 발생합니다.
시각적 청각적인 1차 점검이 되셨다면
문제가 있을때 바로 A/S처리를 할 수 있습니다.
자가해결할 수 있는 한가지 경우
그러나 가스의 문제는 좀더 심오한 경우가 있습니다.
가스의 온도 압력은 실외기가 설치된 곳의 온도에 따라서
가스압력 기준이 다르게 적용됩니다.
즉, 너무 심하게 더운경우
오래된 실외기의 성능은 제역할을 못해서
가스를 밀어주기 힘들수 있습니다.
실외기 온도가 2~3도정도만 낮아져도
갑자기 정상 작동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이런경우 A/S 기사가 왔을대 정상작동을 해서
출장비만 5만원 날라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볼수 있을까요?
에어컨 실외기에 물을 뿌려서 일시적으로
온도를 Down시켜 주는 방법이 즉각적입니다.
그러나 오래된 실외기입니다.
어느곳에서 물이 샐수 있는 경우도 감안해야 합니다.
누전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최대한 내부에 물이 들어가지 않는 범위
실외기 윗면에 물을 뿌려서 기계열을 식히는 방식으로
진행해 봅니다.
또는 잠시 차단기를 내리고 또는
실내기의 에어컨 코드를 빼고
실외기의 PAN쪽을 물을 뿌려서
찌든 먼지를 씻어주는 방법으로 청소를 해줍니다.
그리고 충분히 마른후 코드를 꼽아서 돌려봅니다.
PAN과 실외기의 냉각살같은것이 있는 부분을 잘 청소해서
공기순환 효율을 높이면 고장도 줄이고
기계효율도 높일 수 있습니다.
아주 더운 한여름이 막 지나고 있는 때인데요
에어컨 실외기 잠시 청소도 해보고
지나가면 올해도 시원하게 에어컨 사용가능하실 거에요^^
'기술적 문제의 나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루프코일] 주차장 출입구 센서선 직접교체하기 (1) | 2019.07.28 |
---|---|
[에어컨 청소] 에어컨 핀 청소 직접 할수 있습니다. (2) | 2019.07.27 |
3진법 반도체 삼성전자를 세계1위 굳힐 기술력 (8) | 2019.07.24 |
PC 스피커에서 작은 잡음이 발생하는데 이유는 ? (5) | 2019.07.18 |
알씨를 이용한 사진-크기-용량-확장자 한번에 수정하기 (2) | 2019.07.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