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PC] 견적받기전 알고가야할 부품의 이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차이를 아시나요?
하드웨어는 기계입니다.
소프트웨어는 window입니다.
이게 끝입니다.
조립PC를 구매하러 견적받으러 가면
보통은 살짝 떠보는 편입니다.
그래야 부품가격 및 윈도우 설치 그리고 수공비까지 좀더 가격을 조정하게 되는거죠?
그래서 온라인을 믿고 사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런데 어차피 거기도 그런기준으로 판매를 올리는 호구상품이 있습니다.
차라리 대충이라도 알고 견적받으러 가시면 됩니다.
견적 뽑을 때 알아야하는 기본용어만 알려드립니다.
PC는 사용하는 사람에 맞는 사양이 있습니다.
사무용도 한글/엑셀/파워포인트/워드/인터넷/세무프로그램
뭐 이런거 사용하는 정도라면 본체만 50~60이면 완벽한 수준입니다.
본체란 마우스선 키보드선 이런거 껴두는 직사각형의 몸체
그걸 본체라고 합니다.
만약 게이밍 PC라면 최저가 80만원 ~ 중상가 150만원정도 입니다.
그이상은 한도 끝도 없습니다.
원하는 게임이 있으면 그 게임에 맞추는게 좋습니다.
최고 사양의 게임은 배틀그라운드 인데 이게임은
한도 끝도 없는 게임입니다.
그래픽카드만 해도 바꾸면 바꿀수록 게임이 잘된답니다~
PC본체의 내부구성을 알려드리겠습니다.
CPU, 그래픽카드, 메인보드, 램, 하드, 파워, 케이스
꼭 있어야할 필수 부품이고
위에 적은 순서대로 가격대가 큰거부터 작은거 순서입니다.
가장 중요한 부품은 CPU 사람몸의 심장이라고 보면 됩니다.
좋으면 좋을수록 빠르게 연산을 회전시킵니다.
심장도 피를 많이 돌려줄수록 신체 반응이 빨라지겠죠~
CPU를 고르시면 여기에 적절한 쿨러를 정하게 됩니다.
게이밍PC로 넘어갈수록 쿨러에 돈을 충분히 투자하시는게 가장좋습니다.
그래픽카드는 없어도 사용은 가능하지만
가급적 5만원대 정도라도 있을수록 좋은게 그래픽카드입니다.
10년전까지만해도 그래픽카드 없이 오피스PC는 많이 판매했는데요
요즘은 오피스PC도 거의 들어가는데
만약 모니터를 2개 사용할 생각이 있다면 꼭 그래픽카드가 필요하구요
게임이 목적이라면 최소 10만원 이상의 그래픽카드가 필 수 입니다.
메인보드가 은근히 중요합니다.
메인보드는 사람의 신체입니다.
신체가 있어야 뇌도 심장도 기능을 하겠죠?
메인보드가 여러가지 부품을 이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보드가 뭔지는 아시죠 전기회로판?
그런거에요~
메인보드에 모든 부품이 연결됩어 집니다.
램은 연산속도를 높여주는 역할입니다.
사람으로 본다면 신장이나 간 콩팥같이
없으면 음식을 소화하지 못하고 죽어버리겠죠~
좀 예를 이상하게 들은거 같긴 하지만
어쨌든 램이 없으면 사용이 안됩니다.
램은 키보드로 뭔가를 입력하면 그것을 정리해서
입력도 해주고 계산도 해준다고 보시면 됩니다.
기본 8기가를 사용하시는 것으로 하고
용도에 따라서는 나중에 더 구매 추가 가능합니다.
하드는 뇌와 같이 저장을 하는 공간인데요
이것도 요즘은 일반하드와 SSD라는 2가지 제품이 있습니다.
견적받을때 SSD로 하실래요? 뭐 이렇게 물어봅니다.
요즘은 무조건 SSD로 합니다.
하지만 용량 대비로 본다면 가격이 좀더 비싼편입니다.
그래서 용량을 많이 필요로 하는 경우라면
SSD는 128기가를 1개 사용하시고
용량이 부족하다면 하드를 1테라 또는 500기가를 하나더 사용하시면 됩니다.
영상메체를 저장하는게 아니라면 SSD128기가 만으로도 충분한편입니다.
또는 한단계 위 용량인 256기가를 사용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게임을 많이 설치하시는 편이라면 256기가를 사용하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파워는 전기를 공급하는 어찌보면 용량설정이 아주 중요한 부품입니다.
가격은 비싸지 않으나
사용용도와 부품의 성능에 따라서 전기를 소모하는 양이 많아지다보니
가급적 처음에 적당히 남도록 큰용량을 사용하신다면
추후 업그레이드를 진행할때 파워의 용량부족으로 2번 교체하는 일이 없겠죠?
주로 파워가 부족한 경우는 그래픽카드를 업그레이드 할때
그래픽카드가 기본으로 필요로 한 용량이 높아져서 같이 교체를 하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한단계 높은 용량을 사용한다고 해서 가격이 엄청 비사지지 않는 부품입니다.
주로 사무용은 200W수준을 사용하고
게이밍은 500W이상을 주로 사용해야 합니다.
케이스는 저렴한거를 해도 전혀 무관합니다.
주로 취향에 따라서 고르는 편인데
게이밍PC를 한다고 하면
더 고급스럽고 불도 막 들어오고 이런거를 추천하시는데
저는 그런게 딱 질색이라~
제일 좋은거는 케이스가 통풍이 잘되는것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내부의 뜨거운 기계열이 잘 빠져서
열이 최소한으로 올라가야 성능 또한 향상된 반응을 보이게 되어 있습니다.
당연한건데 이것을 고려하지 않고 멋있고 이쁜것만 찾는 편이죠~
그러나 통풍을 전혀 배려하지 않은 케이스도 엄청 많습니다.
성능을 한단계 높은 수준으로까지 올려줄수 있는게
케이스가 통풍이 잘되는가로 인해 좌우될 수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앞뒤로 한방향은 바람이 들오게 팬이 달려있고
한쪽은 바람이 나가게 팬이 달려있다면 금상첨화이고
원한다면 단순 통풍구에 팬을 추가로 장착할 수 도 있습니다.
그리고 케이스의 가장중요한 것이
정면에 위치한 전원스위치/usb포트의 위치입니다.
내가 본체를 두고 사용하는 위치를 고려해야하는 경우에
막상 가져와서 설치하고 보니 전원버튼을 누르기 불편하다던가
usb를 사용하기 불편해진다면
추가적인 장치들을 구매한다던지
본체를 두는 장소를 다시 생각해야 하기때문에 이점도 충분히 고려해서 정해야합니다.
아주 기본적으로 안살수 없는 부품만 설명해 봤는데요~
이를기반으로 고를때 서로 상호관계적인 고려사항을 말해보겠습니다.
메인보드는 모든 CPU를 장착가능하지 않습니다.
메인보드에 맞는 CPU가 있습니다.
그리고 메인보드에 맞는 RAM의 단계가 있습니다.
메인보드, CPU, RAM은
서로 호환이 되는 부품의 단계에 따라서 업그레이드를 못할수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업그레이드는 이 3가지중 한가지만 또는 두가지만
바꿀수 있는 쉬운 교체입니다.
업그레이드를 절대 할 생각이 없다면 고려하지 않아도 되지만
구매후 5년 이내라면 업그레이드를 해서 성능향상도 노려볼만합니다.
5년~10년대에 들어간다면 새로사는게 더 현명합니다.
다른 부품들도 언제 어떤게 고장날지 모르니까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메인보드가 사용가능한 CPU가 나오는 단계가 있는데
내가 구매한 메인보드가 사용하는 마지막 단계의 CPU를 장착한다면
더이상 높은 CPU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메인보드가 몇만원 더 비싸더라도
CPU가 앞으로도 더 나올수 있는 신규단계의 CPU라면
사용중 더 좋은 사양의 CPU로 교체가 가능합니다.
쉽게말하면 메인보드1시리즈의 마지막 CPU를 구매하는 것보다
메인보드2시리즈의 초반판매 CPU를 구매한다면
앞으로 생산되는 CPU를 사용이 가능한 겁니다
CPU가격이 가장 비싸다고 보시면 되기때문에
메인보드 몇만원더 들더라도 상위단계로 나갈수 있는 메인보드 구매가 중요합니다.
그래픽카드는 오래된 보드가 아니라면
특수하게 호환이 안되는 경우나 너무 오래된 보드가 아닌경우가 아니면
거의 모두 사용이 가능합니다.
단, 메인보드는 파워와 상관관계를 가지는 경우가 많으니
그래서 그래픽카드 업그레이드를 고려한다면
애초에 파워는 필요한 용량보다 좀더 높은것을 사용하길 권하는 편입니다.
노후PC를 청소하고 업그레이드 하는 방법정도를 유트브에 업로드할 생각을 하고
부품도 구매를 했는데
오늘 허수아비 유투버의 영상을 보다
남자분들도 아예 PC를 모르고 구매하러 오는 분들을 보고
한번 글을 끄적여 봤는데 엄청 길어졌네요~
지겨운 글이었겠지만 필요한 부분에서 조금이라도 이해를 하시고 구매하시러
가시길 바라는 마음만 받아주세요^^
견적은 견적서를 들고 다니시면서 충분히 몇곳 받으신후 결정하시는거
잊지 마시고
단순히 인터넷에서 부품가격만 검색해보고 구매하지 마시고
믿고 A/S 까지 잘 해줄만한곳에서 구매하시는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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